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초도순시차 제주 방문, 회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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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초도순시차 제주 방문, 회원들 격려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23.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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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전국의 각 시·도지부를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초도순시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배문화)를 방문한 유을상 회장은 상이군경회발전을 위해 수고를 하는 제주지부 회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초도 순시 환영행사에 앞서 제주도지부 정동성 사무국장은 제주도지부를 방문한 유 회장에게 ‘코로나19’ 기간 동안 제주도지부의 활동사항과 제주도지부의 현황 등에 대해 영상으로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문화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상이군경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고 계신 유을상 회장이 제주도지부 임직원들을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그 동안 중단됐던 초도순시 차 아름다운 섬, 평화의 섬 제주를 방문하신 것을 환영하며 뜻깊은 초도순시가 되길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했다.

유을상 회장은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하신 고 강성영 전 제주도지부장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갖자”고 해서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을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보내고 오늘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우리의 숙원이던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됨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는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하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보훈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어 “중앙회에서는 기초연금에서 제외되었던 회원들이 기초연금을 수령 할 수 있게 했고 교통복지카드를 만들어 전국 17개 시·도의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특히 “원거리에 있는 보훈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공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위탁병원을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요양서비스 지원을 확대하여 12만 국가 유공상이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와 국민들로 부터 공경심을 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기념촬영을 한 후 보훈회관 3층 물리치료실을 찾아 이곳 시설을 이용해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유공상이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상이군경회제주지부 6.25참전 김석진 원로회원과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중앙대의원, 시지회장, 감찰원, 지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배문화 제주도지부장과 강일국 제주시지회장과 오대수 서귀포시지회장, 중앙대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감찰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후 초도순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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