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축제 전령 전농로 왕벚꽃축제..2024년 제주도 지정 우수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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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 전령 전농로 왕벚꽃축제..2024년 제주도 지정 우수 축제 선정”
  • 김태홍
  • 승인 2024.05.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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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심 삼도1동장, “내년 왕벚꽃축제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축제로 거듭”밝혀

매년 가도 질리지 않고 봄의 전령인 아름다운 풍경의 축제, 주말여행으로 꼭 가봐야 하는 봄 축제 제주시 전농로 제주왕벚꽃축제다.

이러한 전농로 왕벚꽃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축제 28개 중 10개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도 지정축제 평가대상 축제 28개를 대상으로 축제기간에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3월 축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0개 축제를 가려냈다.

상위 10개 축제에 대해서는 해당 축제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들로부터 축제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 축제육성위원회가 질의하는 방식의 발표평가를 거쳐 전농로 왕벚꽃축제를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우수축제에는 1,000만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제주 왕 벚꽃축제’는 1992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

제주 왕 벚꽃축제는 제주도관광협회가 처음으로 삼도1동 전농로에서 개최하기 시작해 1996년까지 개최했다. 당시에는 축제기간 동안 인도에 멍석을 깔고 옹기종기 않아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회포를 풀었다.

이어 1997년부터는 제주시 주최 한국예총제주도지회 주관으로 장소를 제주시종합경기장으로 옮겨 2000년까지 개최하다, 2001년부터는 관광과 문화예술, 여행업체, 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왕 벚꽃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 개최해 오다 2008년부터 왕 벚꽃축제조직위원회는 제주시관광축제위원회로 조직을 정비해 ‘제주 왕 벚꽃축제’를 주관하게 됐다.

2009년 제18회 제주 왕 벚꽃축제는 제27회 유채꽃잔치와 함께 연계해 정부종합청사 시민복지타운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했다. 2012년부터는 장소를 다시 제주종합경기장으로 옮겨 개최했다.
이어 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 후원으로 현재 전농로에서 개최되고 있다.

송정심 제주시 삼도1동장
송정심 제주시 삼도1동장

송정심 제주시 삼도1동장은 “제주시 전농로왕벚꽃 축제가 2024년 우수축제 선정으로 왕벚꽃축제가 거듭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은 맞이해 최우수축제로 될 수 있도록 동민들과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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