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농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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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농업현장 방문
  • 김태홍
  • 승인 2024.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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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 오상석 구좌읍장(사진 왼쪽두번째부터)
강병삼 제주시장, 오상석 구좌읍장(사진 왼쪽두번째부터)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9일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좌읍 김녕리 시설채소하우스 및 하도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녕리 시설채소하우스 방문은 깻잎 농가의 고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강 시장은 깻잎 등 재배 과정을 확인하고, 깻잎 수확 후 유통처리 및 가격동향 등을 점검했다.

김녕지역 깻잎하우스 재배는 약 90농가·13ha(4만 평)이다.

김녕리에 이어 장마, 태풍 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하도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하도리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18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저류지 4개소와 배수로 1.96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시설채소 작물들이 가격과 상품성 측면에서 타지역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통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국비 절충에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또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주제 설명, 참석자 전원 자유 토론,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평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더욱 널리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안녕을 위한 시책 운영에 자문위원 여러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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