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생이소리길, 총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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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 생이소리길, 총구간 개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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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백 휴양림담당, ‘탐방객 만족하는 휴양림 조성‘ 당찬 포부 밝혀..

 

푸른 산에서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이 변신을 거듭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소장 박두원)는 생이소리 숲길 남은 구간 700m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양림은 탐방객들이 생이소리 길에서 자연 그대로의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남은 구간에 대해 현재 입찰 공고한 상태며, 6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생이소리길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생이소리 길은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700m구간이 끊겨 있었던 구간으로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4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생이소리 길 구간 총 3,2km구간이 전부 연결된다.


또 우천 후 통재됐던 장생의 숲길에 야자수 매트를 조성해 우천 후에도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6월말 까지 완료되며, 또한 성수기를 대비해 편의시설 평상 및 벤치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김태백 절물생태관리사무소 절물휴양림 담당

김태백 절물생태관리사무소 절물휴양림담당은 “생이소리 길 탐방로가 완료되면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탐방객들의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또 “현재 장생의 숲길은 절반가량 매트가 조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탐방객들은 남은 구간에도 매트 설치를 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6월말까지 장생의 숲길에 대해서도 야자수 매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탐방객들은 편의시설에서 쉬고 가면서 음식물찌꺼기 및 일반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가 많다”며 선진 시민의식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담당은 또 “일부 흡연자들은 숲길을 거닐면서 흡연하는 탐방객들도 있다”고 강조, “휴양림은 주차장부터 전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주차장에서도 흡연은 삼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절물휴양림 직원들은 5일에 한 번씩 숙직을 하고 있으며 숙직을 하더라도 인원 부족으로 인해 다음날 쉬지도 못하는 등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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