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서울시 서대문구를 방문하여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서대문구 축구장에서 생활체육 축구교류전을 펼친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생활체육회와 서대문구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축구 교류전은 2003년 11월 11일 제주시와 서대문구간에 우호를 증진하고,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공식적인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0번째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 교류전에 서대문구에서는 서대문구생활체육회 및 서대문구축구연합회을 비롯, 임원 및 선수 등 30여명이 참여하며, 제주시는 제주시생활체육회, 제주시축구연합회 임원 및 선수 등 35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제주시와 서대문구는 2004년에 제주시 초청 첫 교류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교류전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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