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3일부터 6일까지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전광판 및 홈페이지 홍보를 실시하는 동시에 시민 안내 SMS 문자서비스 발송, 읍면동별 차량 가두방송 및 마을 엠프방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 가정부터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대한 낮은 시민의식 개선 지난해 국경일 제주시관내 태극기 게양율을 살펴보면, 주요도로변 상가는 평균 53% ~ 59% 수준,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는 평균 2% ~ 51%로 상당히 저조한 실정이라고 자체진단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 참여의식이 더욱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앞으로 국경일 및 기념일(현충일) 태극기 게양이 곧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시민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마을 또는 아파트지역 등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 등 시상을 실시하고, 각종 사회단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강화해 나라사랑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우도면과 애월읍 용흥리, 화북동 동화 마을에서는 2005년부터 연중 태극기 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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