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폐자원을 재활용함은 물론 매각을 통한 수익금은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되며, 올해 수거목표는 전국 30만대, 제주시는 12,000대로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가정 등 범도민 운동으로 지난 2005년도부터 전개해 나가고 있다.
폐휴대폰 중 사용가능한 것은 재사용하고, 사용가치가 없는 휴대폰에 한해 물질 재활용을 하게 되며, 재활용폰은 재활용업체에 공개 매각하고, 물질 재활용 대상은 100% 전량 파쇄 후 매각된다.
또 공공기관, 학교, 가정 등에서 수거된 폐휴대폰 처리는 읍․면․동 및 시 생활환경과를 통해 처리업체로 보내지게 되며, 처리업체는 재활용 매각과 매각 수익금 정산을 통해 다시 지자체에 기부하게 된다.
제주시는 공공기관, 학교, 가정, 사회단체 등 많은 기관, 단체의 캠페인 동참을 바라고 있으며, 특히 각급 학교에서는 수거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기탁되는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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