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근 제1기, 제2기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귀포시청 제2청사 제1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에 이형재(63세,남) 귀농귀촌인을 선출, 부회장에 남연옥, 김황우, 고명길씨를, 감사에 정승수, 김명훈 귀농귀촌인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된 회장 이형재씨는 부인과 함께 2012년 귀농,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감귤을 경작하며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 귀농귀촌인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 귀농귀촌인 협의회는 귀농귀촌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영농기법의 지속적 유지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귀포시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귀농귀촌 체험 홍보관 운영 등 적극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 제2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은 6월말 현재 420가구에 998명으로 계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서귀포시 인구 증가에도 한몫하고 있어 앞으로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협의회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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