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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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출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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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구현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 협의회』출범식 및 『시민안전 종합대책 추진계획』보고회를  10일 관내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출범에 따른 경과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시민안전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 참석자 의견청취 및 토론순으로 이어졌다.

한동주 서귀포시장과 허상우 서귀포시생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서귀포경찰서장 등 7개기관장은 당연직으로, 언론 및 민간단체장 20명은 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받아 총 29명으로 출범하였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 협의회』는 4개 분과(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등 8개사업을 확정추진함은 물론, 대상별․시기별 안전문화 운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서귀포시 안문협은 서귀포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해야 하는 기본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은 물론,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서귀포시장은 협의회가 앞으로 민간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의 구심체 역할 수행과, 기관단체의 참여속에 시민들이 자발적인 동참이 어우러져 안전한 도시조성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고, 허상우 공동위원장은 서귀포시 안문협에 참여하는 민간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은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가정․직장․사회에 안전문화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등 5개 항목을 정하고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대책)을 포함한 4대전략 15개 중점추진과제를 서귀포시『시민안전 종합대책 추진계획』으로 확정하고, 유관기관과 행정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불감증 해소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안전문화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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