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오는 17일부터 익일까지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것으로서 제주시에서는 한림읍 등 12개 읍면동 관내에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군도의 81개노선 108개지점에서 조사원 247명이 투입되어 이루어진다.
도로교통량은 조사원이 노측에서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12종), 방향별로 조사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조사된다.
조사된 자료는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도로의 현재 통행량과 비교, 혼잡상태 객관적 평가 ▲애로구간 표출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작년에는 교통량이 가장 많은 노선으로 중산간도로인 노형로(오광로 종점),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노형동 제1산록도로(1100도로 분기점)로 조사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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