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동문시장 자위소방대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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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동문시장 자위소방대 합동 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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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지난 23일 저녁8시 화재경계지구인 제주시 동문시장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8대와 소방관 20명을 비롯해 동문시장 자위소방대 10명 모두 30여명이 참여해 동문시장 7블럭 북측점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시장 특성상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만큼 유사시 시장좌판을 신속히 제거하는 훈련을 비롯해, 화재 초기 진압, 인명구조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재래시장은 화재 위험도가 높고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겨울이 오기 전에 온열기구와 전기콘센트 및 배선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동문시장은 지난 1967년에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515개의 점포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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