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복지 증진 768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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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인복지 증진 768억 원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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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4년도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76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500개 일자리에 5,449백만 원이 지원, 경로당 신·증축 및 장비보강 등 경로당 시설 지원에 2,389백만 원,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및 운영경비 등 지원에 2,77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80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장수수당(월25,000원)과 기초생활수급노인에 대한 목욕료(월6,000원)와 이·미용료(월5,000원) 지원, 노인을 고용한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에 지원하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1인 고용시 월 20만원) 등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에 5,342백만 원을 지원된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종전의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제도가 바뀌어 60,072백만 원이 사업비가 지원되고, 종전 매월 96,800원씩 받던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기초연금 수령액이 매월 2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한편 2013년 12월말 현재 제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2,369명(남 20,679명, 여 31,690명)으로 제주시 인구(438,165명)중 차지하는 비율이 12%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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