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고영호) 지난 13일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전통체험교실(가죽공예)을 운영했다.
중앙여중은 최근 학교폭력이 점차 사회문제화 되면서 이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관심 대상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가죽공예 전통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계 및 다이어리, 동전지갑, 카드지갑, 필통 등의 다양한 가죽공예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사제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학생들은 체험교실을 통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아 존엄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학교는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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