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귀초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맞벌이로 제철 식품을 식탁에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인식, 학교급식에서라도 한 번씩 제철에 나오는 식품을 제공하고, 우리들이 먹어오던 전통 음식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주고자 전통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새서귀초등학교(교장 강상임)는 전통 식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월 1회 ‘전통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3월에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 고사리, 풋마늘 등을 이용한 식단으로 학생들에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전통 향토식을 제공하여 점점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흐려지는 학생들의 미각을 살려주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새서귀초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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