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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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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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대기 오염원인 자동차 매연의 배출감소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셋째주 화요일인 4월 15일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출가스 무료 검사의 날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로 제주시 종합경기장내 야구장 서쪽 한라씨름장 앞에서 운영한다.


시는 점검에서는 차량의 연료에 따라 경유 사용 차량은 매연, 휘발유와 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탄화수소(HC) 등의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해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정비토록 계도하고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법과 차량관리·배출가스 저감 요령도 안내한다.


또한, 자동차 다량 보유업체인 시내․외 버스, 렌트카 등 운수업체를 대상으로는 검사를 희망하는 일자에 현지 방문해 배출가스를 무료로 검사한다.


한편, 환경감시패트롤 대원 및 시민에 의한 2013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매연 과다 발산 신고는 353건로서 2012년 952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보증기간이 지난 경유 자동차에 대한 저공해 지원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온실가스 감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하면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이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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