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산 조생양파 소비촉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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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산 조생양파 소비촉진운동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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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산 조생양파와 마늘의 생산량 증가 등 공급 과잉 등 이유로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촉진운동을 계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의 올해 조생양파 재배상황은 651ha에서 4만 2224톤이 생산됬으며, 지난해 495ha에서 3만1610톤 대비 30%면적증가, 재배량은 34%가 증가했다.



또한, 지난 겨울 양파 생육에 알맞은 기온 등의 이유로 생산이 증가해 전국적으로 48%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이에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9일부터 각 부서와 읍면동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조생양파 450망 15kg, 깐마늘 800망 1kg 등 712만원 상당의 물량을 농협제주본부에 신청했다.



구매운동은 11일까지 제주도와 제주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11일 이후에는 농협을 통해 개인 신청 및 주문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부서별 관련기관 및 단체를 통한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생양파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시장격리사업을 10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93농가에서 61.7ha를 접수받아 최저보장가격인 3.3㎡ 당 43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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