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도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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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도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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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4년도 인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인도정비사업은 사업비 1,280백만 원을 투자, 포장면이 노후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한경면 고산시가지 인도정비시설공사(L=482m)를 지난 3월 착수했다.

또한 고마로(인제사거리~수협사거리) 및 보행공간이 설치되지 않아 보행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제주고 (구)진입로(L=260m)구간으로 지난 8일 공사를 발주했으며, 앞으로 신광로(신제주그랜드호텔 4가~문화칼라 4가) 인도에 대해서도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된 인도블럭을 보행편의성 및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인도포장재를 사용해 인도포장을 하고, 녹지공간도 추가적으로 조성해 탄소가스로 찌든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걷고 싶은 도시의 기반 마련으로 청정제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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