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자야그룹, 예래지역 대학생 10명 현지 교육
버자야제주리조트(주)은 지난 28일부터 6주 동안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예래지역 대학생 버자야그룹 해외 인턴쉽」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휴양형 주거단지사업 개장 시 실무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시행자인 버자야 제주리조트(주)에서 기획한 것으로 본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항공료, 체재비 등 모든 경비는 버자야 제주리조트(주)에서 부담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인원은 총 10명으로 전원 예래지역 출신 대학생들이며「휴양형 주거단지 주민대책위」에서 추천한 학생들 중 관광관련 전공자이거나 향후 관광산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외국어(영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했다.
참가학생들은 버자야 그룹에서 소유하고 있는 호텔 및 리조트 등에 분산 배치되어 객실, 식음료, 고객서비스 파트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버자야그룹의 호텔 및 리조트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버자야 제주리조트(주)는 휴양형 주거단지의 책임 있는 투자자로서 향후 버자야 제주리조트 완공 시 자격을 갖춘 지역의 젊은이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국내관광산업 최대의 외자유치사업인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은 지난해 1월말 개발 사업시행(변경) 승인을 완료했고, 같은 해 11월12일 제주지역 최초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약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버자야 제주리조트(주)는 향후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가 완공 시 상시고용인원이 약 4천 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상당한 고용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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