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지난 12일 교내 학습도움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5월 실시한 ‘쿠키만들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8시간 일정으로 공예가 문수경 강사를 초빙,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루기 쉬운 한지의 특성을 살려 팔색한지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자연미와 잘 적용하여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과일접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제주여상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지의 우수성과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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