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 안전 불안감 해소, 각종 재난 시 민방위대원 대응능력 및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위해 민방위 비상소집 1차 보충훈련을 24일 실시한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민방위 편성 5년차 이상 대원 6,6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비상소집 훈련은 발령시간 1시간 이내에 읍·면·동 및 직장대 지정장소로 응소하면 된다.
또한,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628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회관에서 최일선 민방위 대장으로서 민방위 사태 발생시 대응능력 등 지휘․통솔 리더쉽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피해 발생 시 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락체계반, 피해자 접수 및 구호품 지원반, 주변 교통정리반 등 보다 구체적이고 직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는 다양한 직업군의 민방위대원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덜어 주고, 교육 참여도를 높여 나기기 위하여 주말·야간교육, 거주지 현지교육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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