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문화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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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성문화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만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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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성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설문조사 결과 92.8%가 교육과정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64개 과정 2,764명 여성문화교육 참여자 중 83%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전문강사 양성과정 86%, 창업지원․기술교육 과정 92%, 정보화 교육과정 88%로 이수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생활문화교육 과정과 외국어 교육과정은 70 ~ 80%에 그쳐 다소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생 현황을 보면 8월말 현재 20대 2%, 30대 17%, 40대 24%, 50대 29%, 60대 이상 28%로 교육생 대부분이 40대 이상(81%), 서귀포시 시내권 거주자(90%)였으며, 주부가 39%, 직장인 19%, 자영업 14%로 자기계발을 통한 지적 욕구 충족 및 재취업을 위하여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대다수는 교육과정(92.8%)과 교육강사(95.6%)에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여성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이 서귀포시민의 학습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응답자 중 25%가 남성으로서 문화예술 및 외국어, 정보화 교육 분야에 다수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독서 및 논설지도사 과정, 중식요리, 풍수와 사주배우기, 웰빙 음식, 샌드위치 & 과일쥬스 만들기, 즐거운 파스타 만들기, 웰빙댄스, 도배사 양성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생활한복 및 홈패션, 리폼 옷 수선, 플루트 및 기타 교실, 생활중국어 과정 등을 증가 편성하여 운영하였으며, 프로그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여성들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독서토론 논술 코칭 지도자, 미술 심리 상담사, 예절지도사, NIE 지도자 등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편성하고, • 부동산 경매 심화반, 사진 심화반, 손님 초대요리, 김장 만들기 과정, 우리 고유의 장 만들기, 한국화, 방송 댄스, 밸리 댄스, 쿠키반, 판소리 반 과정들을 신설 운영하는 한편, • 생활 한복, 컴퓨터, 수채화, 문인화, 생활요가반 수강시간을 연장 운영하여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급변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욕구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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