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안동 마을을 관통해 흐르는 어시천에 호우시 하천 범람할 위험이 있는 개소교와 남일교를 재가설하고 하천변 호안 정비공사를 지난 9월 중순 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하천정비사업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굴착하지 않고 유수흐름 단면이 부족한 홍수위 부분은 호안 상단부에 제주석 겹담으로 시공함으로써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완료된 해안동 어시천 하천정비사업은 사업비 1,788백만 원을 투입, 지난 2013. 4월 공사착공, 하천호안정비 235m, 교량 2개소를 재가설했다.
제주시는 이번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호우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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