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GIS 서비스, 전국 최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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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GIS 서비스, 전국 최초 구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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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 시범사업 8월 착수



첨단 IT기술을 적용, 공간정보 기반의 각종 인문지리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사용자 맞춤형 '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시범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의 「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계획에 따라 사업비 24억원(전액 국비)을 투입,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 한해 전지역(1,848㎢)을 대상으로 인문지리정보(12종)통합 및 온톨로지 KB(지식베이스)구축 등 최신의 스마트폰에서 인문지리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등 활용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문지리정보는 총 12종으로 지질/지형, 기후, 생태환경, 수문환경, 인구, 문화/역사, 사회, 도시, 관광/여가, 교통/통신, 산업, 자원/에너지를 모두 망라하는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책자형태로 발간되던 한국지리지 등을 최신 IT 기술을 활용, 다양한 인문지리정보를 공간정보와 결합된 Web서비스 형태로 개발, 인문지리 정보가 더 많은 국민에게 활용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 시범사업은 금년 8월에 착수, 12월까지 추진하게 되며, 다양한 인문지리정보를 지능화(온톨로지)함으로써 상호 관계를 표현하고 검색의 확장과 연관된 정보를 보여 주는 시맨틱(웹 인공지능)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 , 누구나 손쉽게 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예를 들어, '김정희'를 검색하면 추사 김정희의 유적지소개, 관련 유물 및 역사적 관련 인물, 김정희와 관련된 관광명소 소개, 각종 공간정보에 대한 지도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번의 검색만으로 다양한 공간정보 및 인문지리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GIS체계를 활용, 검색결과의 시각화와 지도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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