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무거운 폐가전제품, 전화 한 통이면 수거에서 처리까지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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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무거운 폐가전제품, 전화 한 통이면 수거에서 처리까지 OK !
  • 김연희
  • 승인 2014.12.3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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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안덕면사무소

김연희 안덕면사무소
대형 폐가전제품의 무단방치 및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014년 4월부터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4월 이전까지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려면 거주지 인근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배출스티커를 구입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클린하우스까지 직접 운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배출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 또는 전화 한통으로 수거전담반이 방문하여 무상 수거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런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운반이 어려워 난감할 때가 많았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1M이상 되는 가전제품을 방문하여 수거하고 있으므로 매우 편리한 시책이다. 1M미만 중․소형 가전제품은 수거대상 방문 시 추가배출도 가능하다.


서비스이용방법으로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으로 가능하나, 원형 훼손된 제품은 수거하지 않는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안덕면은 매주 수요일을 폐가전제품 수거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 사용이 곤란한 폐기물은 면사무소에 신고 후 스티커를 구입 부착하여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면 된다.


이 시책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시책일 뿐만 아니라 버려진 폐가전제품의 불법훼손과 방치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재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경제에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배출 수수료 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전화 한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 시책에 제주 도민 모두가 적극 활용하고 동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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