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올해 장애인복지향상과 안전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등 총 4개 분야 17개 사업에 66억 원을 투입해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부지원내용은 장애인 거주시설 소규모화 계획에 따라 장애인 체험홈주택구입 4개소, 공동생활가정 주택구입 1개소 등에 7억 원, 거주시설 내부보수 2개소 1억2천만 원, 장애인전용 중형차량구입에 8천만 원 등 9개 사업에 9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분야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평화의마을과 혜정원 근로작업장 신․증축에 18억원, 한라원등 시설보수 및 장비구입에 3억 5천 등 4개 사업에 21억 5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 재활프로그램실 신축에 21억9천만 원, 의료재활시설 의료장비구입에 2억9천만 원 등 재활시설분야에 24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사회복귀 직업재활시설 신축 등 요양시설 기능보강에 9억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24개 사업 30억5천만 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역시 66억 원을 투입, 장애인복지시설의 확충 및 기능보강으로 시설거주 장애인에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