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활용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15년 6월말까지 재활용쓰레기 보관시설을 확충한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4년 재활용쓰레기 반입량은 2013년 6,763톤 대비 33%가 증가한 9,013톤으로 2010년 4,521톤에 비해서 9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재활용쓰레기는 2014년 1월 649톤 대비 24.6%가 증가한 809톤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활용쓰레기 처리난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오는 6월말까지 재활용쓰레기 보관시설을 확충, 현재 30톤에서 60톤으로 늘리게 된다.
제주시는 이 시설이 준공되면 재활용쓰레기 반입처리 지연이 해소되어 클린하우스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넘침 현상 해소와 시민불편이 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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