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주범 레미콘 시설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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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주범 레미콘 시설 포기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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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리레미콘시설반대위원회, 21일 업체 앞에서 반대집회

 

삼달리레미콘시설반대위원회(위원장 김태우)는 삼달리에 위치한 A업체 앞에서 레미콘 시설 반대 집회를 열고 업체측에 사업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삼달리를 비롯한 신풍리, 난산리, 성읍리, 신산리 등 일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삼달리레미콘시설반대위원회(위원장 김태우)'는 21일 오전11시 A산업 앞에서 레미콘 시설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장에는 반대 측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고 경찰병력 50여명이 투입됐다. 

A업체는 건축폐기물 처리공장을 운영하다 삼달리에 레미콘 제조업을 추가로 운영하기 위해 허가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주민들은 레미콘 시설 설립에 반대하는 뜻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책위는 주민들을 대신해 성명서와 대법원 판례가 담긴 문서를 A업체에 전달했다.

대책위는 “A업체가 레미콘사업을 포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대 활동을 펼치겠다”며 “전국적인 온라인 반대서명 등을 통해 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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