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 폐기물 처리시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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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폐기물 처리시설 적극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3.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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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중앙부처방문결과 밝혀..

윤상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새누리당 등을 방문한 결과 제주자원의 융합산업화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원 지사는 “새누리당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공항 인프라 확충, 제주포럼 개최,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 지원 등 제주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넓혔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원 지사와의 면담에서 “제주지역의 취약한 제조업 지원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창조혁신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위해 문화와 제주자원의 융합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주가 전기차 보급 및 관련 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확인했다”며 “전기차 분야는 제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전기차 보조금 지원방식도 상호 협의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어 “제주 상품의 중국 수출 촉진을 위해 유수 국내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동복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용수 광역화, 말산업 특구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FTA기금 이자율 인하를 통해 농민 부담 해소에도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오는 4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한중일 관광장관회담에 원 지사가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원 지사는 오는 30일과 31일에는 기재부와 국토부, 해수부, 문화재청, 관세청 등을 방문해 제주현안 및 국비사업 해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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