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형마트 및 중․소형마트 214개 업체에서 재사용 봉투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14개 중․소형 마트에 리플릿 배부와 포스터 부착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올해 1~3월 재사용봉투 사용량이 376,160매(171백만 원)로 지난해 1~3월에 304,660매(138백만 원) 대비 24%이상 증가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1,314,560매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판매, 원유 약 24,000L를 절약하는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CO2) 발생량 56톤을 감소시킨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1회용비닐봉투의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와 재사용 봉투의 사용에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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