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국민연립주택 재건축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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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국민연립주택 재건축 시공사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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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립 주택재건축조합, 5일 투표에서 한진중공업 선정

노형국민연립주택 재건축 시공사로 한진중공업이 선정됐다.

5일 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제주시 연동 하와이호텔에서 조합총회와 2차 합동설명회 개최하고,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한진중공업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투표 결과는 한진중공업이 36표, 미듬종합건설 28표, SK건설 20표를 각각 획득했다.

지난 1982년 건립된 노형국민연립주택은 제주시 원노형10길 16(노형동) 6441.60㎡ 부지에 지상 3층 6동에 102세대가 입주했으며, 내년에 재건축을 통해 15층, 178세대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도남주공연립에서도 선정, 이번이 두 번째다.

노형 국민연립주택은 제주시 원노형10길 16(노형동) 6441.60㎡ 부지에 지상 3층 6동 102세대 규모로 1982년 준공됐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한진중공업 외에 제주 미듬종합건설과 SK건설 등 3개 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진중공업은 조합원들에게 도급공사비 3.3㎡ 당 476만원, 이주비 7000만원, 이사비용 300만원을 제시했다.

SK건설은 3.3㎡당 503만원의 도급공사비와 이주비 6000만원, 이사비용 200만원을 제안했다.

미듬건설은 도급공사비를 3.3㎡당 373만원, 이주비 8000만원, 이사비용 300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시공사 결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관리처분 계획인가와 이주 및 철거가 마무리되고 빠르면 내년 하반기나 2017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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