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3일 ‘2015 청년창업 콘서트’를 오는 24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대학이 공동주관하는 ‘2015 청년창업 콘서트’는 전국에 올바른 창업문화 확산 및 제2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계명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청년창업콘서트는 스타 벤처CEO 특강과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대 청년창업 콘서트에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운영업체인 그래텍의 창업자인 배인식 이사회 의장이 스타 벤처 CEO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주대 청년창업 콘서트에는 제주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성공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가운데 대학생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2팀(A-Live, 티엔디엔)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대표로 참여하는 A-Live 강철웅 공동대표는 제주대 출신 청년창업가로 제주도 수산물 음식점 정보제공 서비스와 제주재래수산시장 O2O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티엔디엔 이민석 공동대표 역시 제주출신 청년사업가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대학생 및 유학생 팀을 구성해 제주에 내려와 중국인 관광객 대상 음식점 큐레이션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강 이후 진행되는 청중과 함께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배인식 의장과 강철웅 공동대표가 참여해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2015 청년창업 콘서트를 통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창업 스토리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올바른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도내 창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