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독자투표
상태바
제3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독자투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2.03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 수상작 중 1~2 작품은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 확장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CJ E&M(대표 김성수)과 공동 주관하는 '제3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의 독자투표가 오는 10일까지 다음웹툰 웹툰리그 특집페이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독자투표는 올해 7월 7일 첫 작품 접수 이후, 예선과 본선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된 8 작품 중 최종 수상작 5 편을 가릴 최종 관문이다. 이용자 누구나 다음웹툰의 웹툰리그 페이지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1인이 최대 5 작품까지, 작품 당 1회에 한해 투표할 수 있다.

수상 작가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상금과 편리한 웹툰 작업을 돕는 최신형 와콤 신티크, 다음웹툰의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CJ E&M은 최종 수상작 중 1~2 작품의 영상화 판권을 구매해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작가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에는 올해만 약 1,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만화공모대전 1, 2회 수상작품 중 영상판권 계약만 6건이 체결됐으며,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은 웹툰 ‘그놈은 여고생’과 ‘홍도’는 중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QQ와 U17에 연재를 시작,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기존 공모전 본선 진출작 대다수가 다음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다.

카카오는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전은 매해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훌륭한 작품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통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가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2006년부터 만화 공모전을 진행해온 카카오는, 유수의 작품들이 웹툰 콘텐츠를 넘어 2차 영상물로 재생산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CJ E&M,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웹툰(http://webtoon.daum.net/contest)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