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맛보며 수원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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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고, 맛보며 수원을 즐겨 보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2.04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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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품은 역사와 문화, 녹색환경과 첨단과학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이자 도심 곳곳에 사람향기 그윽한 매력 있는 도시이다.

수원시는 인구 121만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경기도의 도청 소재지로 용인․화성․안산․의왕시와 접하고 있으며 경기도 남부의 교통중심지이다.

북쪽으로는 광교산이 정기를 내뿜고 있고 서쪽에는 칠보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찬바람을 막아주어 사람이 살기 더없이 좋은 자연조건을 자랑하는 곳이다. 121.04㎢ 면적에 도심 중앙에 해발 143m의 팔달산이 솟아 있어 아름다운 자연공원을 이루고 있다.

 
또한 도심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품고 있어 역사 깊은 유적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적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수원에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본사와 SKC, CJ중앙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있어 명실상부 세계의 중심적인 IT 산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華城

수원화성은 220년 전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이자 효자였으며 백성을 사랑했던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과 왕권강화의 일환으로 1794에 축성공사를 시작, 2년 뒤인 1796년에 완공한 수원의 읍성이다.

정약용, 유형원 등 실학자의 설계를 바탕으로 영의정 채제공, 화성유수 조심태 등이 온 힘을 다하여 만든 과학적인 성으로 아름답고도 장엄한 위용을 갖추고 있다.

 
조선후기 도시기반시설과 생산기반시설들을 갖춘 자족적 계획도시였으며, 전체 길이가 5,744m로 대부분 돌로 쌓았으나 일부 중요한 방어 시설은 벽돌로 쌓은 사적 제3호의 문화재다.

또한 동서양의 군사시설이론이 잘 반영되어 있으면서 방어기능이 뛰어나 ‘성곽의 꽃’이라고 불리는데, 축성에 관한 모든 기록이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되어 있어 1997년 12월 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개혁적 계몽군주 정조의 상징, 화성행궁

수원 화성행궁은 임금님의 행차 시 머물던 임시 궁궐로 모두 576칸으로 된 국내 최대 규모다.

정조는 1789년 10월 현륭원 천봉 이후 이듬해 2월부터 1800년(정조 24) 1월까지 11년간 13차례에 걸친 원행을 거행하였으며, 이때마다 화성행궁에 머물렀다.

 
1795년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어머니 혜경궁의 진찬연을 여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 평상시엔 화성유수부 유수가 집무하는 관청으로도 활용됐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이후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 행궁의 모습을 잃게 되었으나 화성축성 200주년인 1996년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2003년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2016년은 수원화성의 대역사가 이루어진 지 2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수원시에서는 조선후기‘성곽 문화의 꽃’이자 ‘새로운 도시의 건설’로 불리는 수원화성에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2016년을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6년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가 흐르는 곳,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흥이 절로 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탈바꿈 한다.

한편 수원시와 제주시는 1997년 4월 25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우호를 증진시켜왔으며 2015년 9월1일 공보부서간 홍보업무협약을 맺고 시정에 관한 교차홍보 및 SNS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자료제공 수원시 공보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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