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는 현장 중심의 최정예 소방공무원 채용을 위해 올해 전국 소방전공학과·응급구조학과 출신자, 의무소방원 전역자, 군 특수부대 및 화생방 관련 출신자를 대상으로 특별채용시험을 14일 시행한다.



올해 채용인원은 총 192명으로 소방전공학과 35명(남31, 여4), 응급구조학과 129명(남115, 여14), 의무소방원 전역자 22명, 군 특수부대 및 화생방 관련 출신자 6명(남4, 여2)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소방전공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졸업자와 함께, 4년제 대학교의 소방행정학과 또는 소방공학과(소방전공학과)의 전공과목 65학점 이상을 포함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2분의 1이상을 취득한 재학생에게도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의무소방원 출신 특별채용은 의무소방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중앙119구조단에서는 특수기능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다양성 기능 확보 및 구조역량을 강화코자 군 특수부대, 화생방 등 구조분야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5월14일(백석대학교)에 있으며, 실기시험은 6월28~30일(중앙소방학교), 면접시험은 7월6~8일(중앙소방학교),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13일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출처=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