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일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기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및 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의 미래’란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소속 동아리 서평색에서 색소폰 공연과 생활한복동아리 모다드렁에서 우수동아리 사례발표가 더해지면서 이날 행사가 더욱 풍성해 졌다.
김영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서귀포시가 명품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