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원료 확대…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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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원료 확대…산업 활성화 기대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8.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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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Q10 등 6개 품목 추가



체지방 감소 기능이 있는 가르니시아캄보지아 추출물, 항산화와 혈압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큐텐(코엔자임Q10)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확대로 관련 산업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사용되던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6개 품목을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추가하는 내용의 ‘건강 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8일 행정 예고했다.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신규 지정되는 6개 품목은 현재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업체만 제조하또는 수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 누구나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품목 확대로 고시형 기능성 원료 등재품목은 기존 76개 품목에서 82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규로 추가된 고시형 기능성 원료에는 코엔자임Q10, 팔메토 열매 추출물,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 이소플라본 등 6품목이 포함됐다.

개별인정형 원료가 고시형 원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은 후 2년이 지났거나 한 개의 원료에 대해 3개 이상의 업체가 인정받은 경우 가능하다. 또 인정받은 업체가 요청하는 경우에도 고시형 원료로 지정될 수 있다.

식약청은 고시형 기능성 원료가 확대되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유도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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