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기준 적용 제외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본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기간이 종료되면 신청접수자에 대해 2019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선발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1월 중 재산기준 및 소득기준 등 신청자 적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은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상향(10.8%)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삶의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환경개선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