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이 만드는 자연생태마을 4곳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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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이 만드는 자연생태마을 4곳 신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08.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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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광령1리 선흘1리 청수리 낙천리 등 산지천은 재지정


2010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애월읍 광령1리, 조천읍 선흘1리, 한경면 청수리, 헌경면 낙천리, 등 4개 마을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밝힌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기준은 자연경관 등의 잘 보전되어있는 마을이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자연환경 및 경관 등이 잘 조성된 마을이다.

또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은 자연형 하천조성, 생태연못, 생태공원, 등 오염된 지역이나 생태계가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여 우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이번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신청한 애월읍 광령1리는 응지석, 무수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조천읍 선흘1리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동백동산과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포제, 본향당 등 자연환경과 문화재가 잘 어우러져 있다.

한경면 청수리는 생태보전지역으로 214만5천㎡가 지정돼 있고 여러 개의 습지와 지경청 등 많은 소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한경면 낙천리는 곶자왈 체험장소 등 주변습지를 정비하여 동.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연못 등을 관리하고 있다.

07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단 조천읍 선흘2리와 한경면 저지리는 기간이 만료(3년)됨에 따라 재신청한 것이다.

현재 환경부에서 지정한 자연생태우수마을은 07년 조천읍 선흘2리, 한경면 저지리, 08년은 애월읍 장전리, 유수암리, 올해는 봉개동 명도암마을의 지정되었으며,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은 산지천이 재지정 되었다.

이번 신규 4개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면 마을별로 5천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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