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빈집 272개 동 중 109동 철거 정비 마쳐
제주시는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농어촌에 1년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 건물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철거키로 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향상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과 도심지는 물론 관광지 및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5년 이상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빈집을 우선 선정, 무료로 철거해 주고 있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1년이상 사용하지 않은 도심지 빈집 109동, 농어촌지역 163동 총 272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중 상반기에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109동을 철거. 정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관광지 및 주요도로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1년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철거 또는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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