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3일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2019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9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38명을 위촉했다.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희망 신청을 받아 명예교사가 학교 현장 및 체험학습 장소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1학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를 신청한 학교는 68교, 266시간이다.
교육청 관계자는“2019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아픔을 딛고 평화로 꽃피우는 4·3에 대해 배우게 될 뿐만 아니라 제주어 등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제주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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