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공용시설 이용 및 고객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18일부터 6월말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령의 은퇴공무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방문상담 및 연금아카데미 교육 확대 등 고객접점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소방서·심폐소생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제주본사 및 전국 10개 지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또 전·현직공무원은 물론 일반 국민이 이용하는 리조트·호텔·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 근무 직원에게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곽병찬 안전관리부장은 “언제 어디에서라도 응급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직원이 응급처치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생명·안전보호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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