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화장품기업 기술지원 신규 예산 9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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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화장품기업 기술지원 신규 예산 9억여원 확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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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 현창구 교수

제주대학교 (총장 송석언)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추진하는 '2019년도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 선정, 도내외 화장품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에는 ㈜더마프로와 순천향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 12월말까지 21개월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 (사업단장 :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은 제주·충남·충북·전북권에 소재한 성장유망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초효능평가지원, 피부임상지원 및 성능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 프로그램은 국가예산을 기업에 단순히 나눠주는 부동산식(仲介人式) 지원 형태를 탈피, 자체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여 One-point 레슨을 통한 현장애로기술과 기술 보틀넥을 해소해 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제조공정-품질관리 등 전주기 맞춤형 기술지원을 국내 화장품기업에 제공하는 제주권의 대표적 기업지원서비스사업 브랜드이다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인 현창구 교수는 “2018년도에도 제주-충북-충남-전북권 화장품기업 대상의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광역경제권 42개사에 대한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일차적으로는 수혜기업 고용증가 7.33명, 매출증대 9억5000만원의 직접적인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현 교수는"수혜기업 중 웰니스라이프연구소와 ㈜뉴메디온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 (국비 71억원) 선정에 간접적 지원을 함으로서 기술지원사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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