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실현 위한 공직자 성별영향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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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실현 위한 공직자 성별영향 교육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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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해 공직자 성별영향 교육이 강화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5차에 걸쳐 도 산하 4급이하 공무원 총 709명에 대해 성별영향 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2일에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제 담당자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도정 주요정책을 입안․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전반에 여성과 남성의 공동참여와 균등한 발전 기회를 보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도는 성인지 감수성과 평등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성별영향평가 추진 모범사례와 환류, 성인지예산의 작성사례 등에 대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적은 지난 ‘07년도에 625명, ’08년도에 802명, ‘09년도에 638명, ’10년도에 662명, ‘11년도에 709명 등 총 3,436명에 대해 실시됐다.


도는 2012년도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미이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공직자의 성 인지력 향상 등 모든 주요정책에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 이뤄진 컨설팅은 올해 선정․추진중인 성별영향평가 과제(48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주발전연구원과 1:1면담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도는 향후 정책개선 계획 마련 및 성별영향평가 추진 상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도는 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강화를 통해 모든 정책 추진과정에서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 도입으로 성평등 정책을 구현하고 양성평등한 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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