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제일저축은행 등 7곳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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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제일저축은행 등 7곳 영업정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9.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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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임시금융위원회를 개최하고 토마토·제일 등 7개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이날 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은 업계 토마토(경기)를 포함해, 제일(서울), 프라임(서울), 제일2(서울), 에이스(인천), 대영(서울), 파랑새(부산) 등 7곳이다.

해당 저축은행은 재무건전성 지도기준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며,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고, 경영개선계획이 금융당국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문을 닫게 됐다.

이들 중 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이 4조4500억원에 달하는 업계 2위의 저축은행이다.

당초 금융당국은 12개 저축은행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통보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대주주 증자와 계열사 및 부동산을 비롯한 보유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자구계획 심사 등을 거치면서 7개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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