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의골 소리패가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9~12일까지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서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총 41개팀이 참가했다.

정의골 소리패는 성인학습 동아리 부문에서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제주민요 계화타령을 비롯한 용천검, 영주십경가를 주요곡목으로 하여 심사위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에서 이중섭 그림을 이용한 티셔츠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1,0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