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연서 추천 등 다양해져 ..12월에 확정
지난달 1일부터 1개월간 진행된 2009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결과 14명이 추천돼 마감됐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해외동포 부문으로 총 8개 부문에서 모두 14명이 추천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8개 부문에 11명이 접수된 바 있으나 올해는 언론출판과 관광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2명이상씩 추천이 이루어 졌다는 설명이다
올해 수상후보자 추천인 경우 추천기관도 다양해져 교육감, 대학총장, 일반도민 20인 이상의 연서 추천 등도 있었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중 각 부문별로 전문지식을 가지고 덕망이 있는 유력인사로 각 부문별 5명으로 전체 40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실시하고 12월중 대상자를 확정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문화상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명실공히 도내 최고 권위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역대 문화상 수상자」의 공적사항 등에 대한 DB를 구축, 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는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