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사진으로 보는 목축문화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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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사진으로 보는 목축문화 책자 발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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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제주 목축문화의 중요성에 따라 ‘사진으로 보는 목축문화’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발간배경은 개발로 인해 훼손되거나 사라져가는 제주의 목축문화 유산들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그 현장들을 사진으로 보여 줌으로써 제주의 목축문화를 생생하게 살펴보고 그 가치를 재인식함으로서 제주 목축문화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보존하도록 해 새롭게 재조명 하고자 발간하게 됐다.

또한, 독자들의 쉽게 책을 접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의 최근 사진과 함께 간략한 설명을 추가함으로서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는데 주력했다.

책의 주요 내용은 1부에서는 제주의 역사를 다뤘으며, 2부에서는 제주 목장의 변천사, 3부에서 탐라순력도와 현재를 그리고 4부에서는 민속과 관련된 목축문화 순으로 나열했으며, 주로 사진을 통해 현장 위주로 제주의 목축문화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고문석장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목축문화 현장에 대한 자료수집 보완, 고증과 추가적인 현장 촬영을 통해 2편 3편이 발간되기를 기대하면서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제주의 올레길과 함께 제주의 목축문화체험 등 관광산업과 접목한 제주의 목축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되도록 해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제주의 목축문화 책자 발간을 통해 제주의 목축문화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게 될 것”이며 “이를 널리 알림으로서 제주의 축산은 물론 국내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쉽게 접근하고 신뢰를 받으며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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