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포춘코리아는 대한민국 경제, 산업, 학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글로벌, 가치, 혁신, 상생, 미래경영 등 9개 시상부문에 삼정 KPMG 그룹 윤영각 회장 등 28명의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경영분야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돼 우근민 도지사 수상이 더욱 각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2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심사위원단에서는 우근민 도지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해외수출시장 개척, MICE 산업 육성, 국가차원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국위선양과 한국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점도 선정이유다.
우근민 도지사는 “경쟁력 있는 제주의 물과 바람, 다양한 동식물 자원을 활용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제주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주력해할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선정은 포춘코리아에서 2010년부터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식은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