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민생복지 파수꾼 되겠다..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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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의원, 민생복지 파수꾼 되겠다..개소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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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몇번 당선되는냐에 따라 국회의원 힘이 달라진다 강조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이 21일 문에회관 인근 장안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궂은 비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여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문예회관 사거리 인근을 가득 메워, 김 의원의 출정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지사,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김병립 전 제주시장,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 송재호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이종우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대표, 태고종 중앙종회 의장 도산스님, 제주불교신문사 발행인 진우 스님이 참석했다.

또, 강창일 의원, 김재윤 의원, 강기탁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당직자, 당 소속 김희현, 안창남, 김명만, 김경진, 소원옥, 박원철, 김태석, 위성곤, 방문추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양금석 전 도의원, 윤두호 교육의원 등도 참석해 김 의원을 격려했다.

특히 농어업인, 소상공인, 청년학생, 장애인, 노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가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비상과 희망의 염원을 담은 흑룡조각상을 김우남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나 변함없이 저에게 너무도 큰 사랑을 주시는 도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그 과분한 사랑을 갚을 길이 없어 송구스럽다” 며 “제가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것은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이를 새기며 펼쳐내는 성실한 의정활동뿐이지만, 이를 통해 지지자 여러분의 자존심과 자부심만은 반드시 지켜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에 몇 번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회의원의 힘이 달라진다”며 “국회의원 299석 중 3석에 불과한, 1% 제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한 때”임을 호소했다.

이어 “한미 FTA 날치기로 제주의 1차 산업은 벼랑 끝으로 몰려가고 있고, 부자감세 등 1% 특권층만을 위한 정부여당의 실정으로 지방재정위기는 가속화되고 민생경제는 파탄이 나고 있다” 며 “오는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회권력을 교체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제주는 1차 산업, 지방재정, 일자리, 서민경제, 복지의 위기를 극복할 뚝심의 실천가를 원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땀 흘려 일하는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보호하고 보편적 복지를 열어갈 입법전문가를 원하고 있다”며 “ 민생정치의 시대를 열어갈 제주와 민생복지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우남 의원은 강정해군기지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은 “김우남 의원은 국민 모두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어업전문가”라며 “한미 FTA, 한중 FTA로 어려운 때일수록 김우남 의원과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재윤 의원은 “제주도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예산을 챙길 뿐만 아니라 7명 이상을 뽑지 않는 국회입법최우수의원에 세 번 연속, 국정감사우수의원에 14회나 선정된 김우남 의원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남 의원은 6,7대 도의원, 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농수산위 및 저출산고령화대책위 간사를 맡아 1차 산업과 복지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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