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넓은 잎을 품고 겨울을 보내는 파초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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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넓은 잎을 품고 겨울을 보내는 파초일엽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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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Makino)

 

꼬리고사리과의 파초일엽이 수목원 온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파초일엽의 잎 한 장을 찍으려니 어찌나 큰지 사진 한 장에 들어오지 않네요.


커다란 파초일엽의 잎이 마치 파초라는 식물처럼 넓을 가지고 있어 파초일엽이라는 이름이 붙었죠.

 

 

덩어리져 있는 뿌리줄기에서 새순은 동그랗게 말려 원을 그리며 돋아난답니다.

 

파초일엽도 양치식물이기에 꽃이 피지 않고 잎 뒷면에 적갈색의 포자주머니들이 빗살모양으로 붙어있죠.

 

 

물결치듯 굴곡이 있는 잎을 품고 겨울을 보내는 파초일엽.


오랫동안 파초일엽의 푸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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